• 이화박물관, 서울 중구

초기 이화학당의 교육 

여성도 배워야 하고 이름을 가져야 합니다. 그래야 조선에 힘이 생기고 강해집니다.”

한국에 온 선교사 메리 스크랜튼은 여학생들과 그들의 부모에게 호소했다. 메리 스크랜튼의 교육 목표는 기독교 정신에 의한 인간 교육, 즉 건전한 한국 사회 건설에 이바지할 수 있는 한국적인 여성을 길러내는 일이었다. 1886, 5 31일 밤, 하인을 거느린 정장 부인이 학당에 찾아왔다. 영어를 배우고자 찾아온 이 학생은 고관의 소실인 김부인이라는 기혼여성이었다. 이것이 이화학당의 시작이었다. 김 부인은 영어를 배워 장차 왕비의 영어 통역관을 꿈꾸고 있었다. 첫 번째 학생이 온 다음 달 별단이라는 소녀가 들어왔다. 별단은 가난을 면하기 위해 온 것이었지만 스크랜튼에게는 대견한 학생이었다. 이어 꽃님이라는 학생이 들어왔고, 네 번째로 김점동이 들어왔다. 점동은 아펜젤러 목사의 집안일을 돌보던 김흥택의 셋째 딸로, 우리나라 최초의 여의사로 자라난다. 

1. 출퇴근, 산책, 운동, 관람, 여행을 떠난다.
2. 수어로 설명하면 좋을 것같은 안내문이 있는지 살핀다.
3. 스마트폰으로 안내문을 촬영한다.
4. 개인 SNS에 올린다. 해시태그 #QR수어 #큐알수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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