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역사박물관, 서울 종로구

사회과학 서적의 시대, 금지된 베스트셀러

1980 5월 광주민주화운동과 함께 시작된 1980년대는 사회과학 서적의 시대였습니다. 5공화국이 들어서며 정치 상황은 어두워져 갔지만 시민의 비판의식도 높아져 갔습니다. 당시 나온 사회과학 도서 중 대표적인 베스트셀러는 조성오의 철학에세이입니다. 처음에는 저자가 탄압의 표적이 되는 것을 막고자도서출판 동녘 편집부이름으로 출간했습니다. 

1980년대는 또한 금서의 시대였습니다. 우리 현대사에서 1980년대만큼 금서가 많았던 시대, 많은 사람이 금서를 읽은 시대는 드물 것입니다. 당국은 1985 5이념서적을 포함한 불온간행물 및 유인물’ 300여 종에 대한 무기한 단속 방침을 밝혔습니다. 얼마 후 황석영의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를 발행한 출판사와 인쇄소 대표를 구속했습니다. 저자도 수배 끝에 연행됐습니다. 1986 3월에는 경찰이 서울 대학가 14개 사회과학 서점에서 서적 51 1,200여 권을 압수하고 서점주인 9명을 연행했습니다.

1. 출퇴근, 산책, 운동, 관람, 여행을 떠난다.
2. 수어로 설명하면 좋을 것같은 안내문이 있는지 살핀다.
3. 스마트폰으로 안내문을 촬영한다.
4. 개인 SNS에 올린다. 해시태그 #QR수어 #큐알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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