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립 최만린미술관

성북구립 최만린미술관은 한국의 대표적인 조각가 최만린이 30년간 거주했던 정릉 자택을 성북구립미술관의 분관으로 개관하였다. 지상 2층 건물로 전시실, 수장고, 회의실, 최만린의 방 등 작가 개인의 역사와 흔적이 켜켜이 쌓여있는 공간을 그 원형을 최대한 간직한 채 공공 미술관으로 새로운 삶을 살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할 수 있다.

앞으로 성북구립 최만린미술관은 최만린 작가의 시대별 주요작품과 자료들이 대거 소장된 미술 컬렉션을 중심으로 한국근현대 조각의 메카로서 성장을 꿈꾸는 동시에 지역을 기반으로 한 미술관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