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성북구

고려시대

삼국시대 성북구 지역은 양길의 부하였던 궁예가 895년 한주 관내의 10여 성을 복속시킴에 따라 궁예의 휘하에 들어갔다. 이후 918년 왕건이 고려를 건국하자 이에 속하게 되었다. 고려시대에 성북구 지역을 포함한 서울 지역은 고려 초부터 정종 때까지는 양주, 문종 이후 충렬왕 때까지는 남경, 충선왕 이후 고려 말까지는 한양부로 불렸다. 고려시대 수도 개경과 남경을 연결하는 교통로가 성북구 지역을 통과하였는데 지금의 미아사거리~고려대 앞~신설동~동대문을 잇는 도로 일대로 보인다. 오늘날 이 지점들을 잇는 도로 주변으로는 보타사 마애불좌상, 보문사, 미타사 등 고려시대 불교 유적과 사찰들이 남아 있다. 이밖에 정릉동에도 고려 말에 창건된 경국사가 있어 고려시대 남경에 인접한 지역으로 생활권의 확대가 이루어졌던 성북구 지역의 옛 모습을 짐작할 수 있게 해준다.

1. 출퇴근, 산책, 운동, 관람, 여행을 떠난다.
2. 수어로 설명하면 좋을 것같은 안내문이 있는지 살핀다.
3. 스마트폰으로 안내문을 촬영한다.
4. 개인 SNS에 올린다. 해시태그 #QR수어 #큐알수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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